[뉴스핌=최주은 기자] 명절 이틀 전 매장이 백화점이나 마트 등 유통 매장이 가장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롯데슈퍼는 최근 4년간 명절 기간 매출을 살펴보면, 매출이 명절 열흘 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이틀 전에는 최고치를 기록한다고 밝혔다.
명절 이틀 전에 제수용품을 구매해서 하루 전에 차례준비와 음식 장만을 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롯데슈퍼는 오는 4일부터 제수용품 행사를 열고 나물, 조기, 동태전, 한우 국거리, 제수용 과일 등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탕국과 산적으로 쓰이는 한우는 100g 당 2980원에 판매하고, 제수용 부세조기는 한 마리에 3490원으로 판매한다. 수제 동태전은 400g 1팩에 5990원, 제수용 배는 3개 1만900원, 송편 1kg은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차례주로 쓰이는 백화수복 골드 700ml와 1.8L 제품은 각각 4600원과 9900원에 판매하고, 차례상을 쉽게 준비할 수 있게 완조리 된 모둠전 세트와 나물도 할인 판매한다.
제수용품을 롯데, KB, 신한, 비씨, 하나SK카드 등 5대카드로 구매 할 경우 추가 할인 해준다.
롯데슈퍼의 제수용품 할인품목은 추석이 지난 11일까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배송의 경우 추석 하루 전인 7일까지 배송을 한다. 주문 및 결제는 고객이 방문한 점포에서 진행하고 실제 제품은 배송 될 지역의 인근 점포에서 출고 및 배송을 하는 방식이다.
추석 당일 영업은 전체 직영점의 약 85% 374개점이 정상 운영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