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멤버 다희 [사진=글램 공식 페이스북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경찰이 이병헌을 협박하며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남경찰서는 2일 오후 이병헌에 대한 공갈 미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글램 다희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밤 "지난 8월 28일 이병헌 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고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병헌 측은 "연예인들이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해, 이병헌은 바로 소속사에 협박 사실을 알렸으며, 당사는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알렸다.
한편, 다희가 소속된 그룹 글램은 2012년 싱글 '파티(Party(XXO))'로 데뷔했으며 다희는 Mnet 드라마 '몬스터'에서 고등학생 김나나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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