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사물인터넷(IoT) 관련 글로벌 민·관 협의체에 참여기업이 확대됨에 따라 이종 기업 간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일 제2차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사물인터넷 관련 보안과 플랫폼, 소프트웨어,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의 신규 가입을 심의 및 확정했다.
또한 IoT혁신센터와 글로벌 민관 협의체를 통한 협력사업 및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운영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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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향후 진행될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 대상의 글로벌 실증 프로젝트 발굴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방안 모색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미래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사물인터넷 행사인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201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의체 참여 기업들의 전시회, 세미나 등 각종 협력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유성환 미래부 인터넷신산업팀장은 "국내 IoT산업의 진흥을 위해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는 이종(異種)사업 간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기회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