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세청이 한류스타 장근석씨를 상대로 역외탈세 혐의 등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섰다.
2일 세무당국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검찰로부터 장 씨 등 유명 연예인의 역외탈세 의혹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고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세청은 장 씨가 중국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 중 일부를 신고하지 않는 방법 등을 통해 세금을 탈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장 씨 분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들의 해외 진출을 담당하는 H기획사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기획사가 한류스타들과 계약을 맺은 후, 중국에서의 광고나 행사 등 연예활동을 통해 얻은 얻은 각종 수익을 밀반입한 혐의로 H기획사를 이미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