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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 포스터(왼쪽)와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 포스터 [사진=서태지컴퍼니, 온라인 커뮤니티] |
1일 서태지 측은 오는 10월 18일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 개최 소식과 함께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지만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포스터의 디자인을 두고 표절 논란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태지 표절 떴네요' '서태지가 또?'라는 제목으로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공연 포스터와 팀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의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함께 올라왔다.
두 포스터를 나란히 두고 보면 상황은 조금 심각하다. 보름달에 해골의 표정을 연상하게 하는 물체, 루돌프 떼까지 그대로 가져다 쓴 상태.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 그림이 팀버튼의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 정식 포스터가 아닌 한 디자이너의 콘셉트 포트폴리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서태지의 홍보 대행을 담당하는 회사 측은 자세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서태지 컴퍼니에 확인 후 입장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는 최근 부인 이은성과 사이에서 딸을 출산했으며, 오는 10월18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크리스말로윈' 공연을 열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