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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700만 돌파를 기념, 프리허그와 생맥주 이벤트에 나서는 김남길(왼쪽)과 손예진 [사진=뉴스핌DB] |
영화 ‘해적’은 지난 6일 개봉, 27일차인 1일까지 누적 관객 709만6602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뜨거운 흥행세를 유지했다. 개봉 전 700만 돌파 공약을 내걸었던 김남길과 손예진은 관객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땡큐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남길과 손예진을 비롯한 영화 ‘해적’ 팀은 3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허그 이벤트와 맥주 파티를 진행한다. 김남길과 손예진은 지난 7월31일 관객과의 대화에서 700만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그간 관객이 ‘해적’에 보내준 꾸준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공약 당사자들은 물론 이석훈 감독과 김원해, 이이경 등 조연 배우들까지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땡큐 이벤트에서 영화 ‘해적’을 지지해준 관객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 간의 유쾌한 신경전을 그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웃음을 담은 ‘해적’은 추석 연휴를 맞아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