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마트는 축산전용 미트센터, 농산전용 후레쉬 센터 등 전용 센터를 활용한 차별화 선물세트를 이번 추석에 대거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24일간 진행했었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끝내고 25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38년만에 빠른 추석에 대비해 1년 전부터 철저히 사전 준비를 해왔고, 특히 한우, 사과, 배 등 신선식품의 경우 이마트가 운영하는 미트센터, 후레쉬 센터를 통해 직접 가공하고 엄선해 타 할인점과 차별화했다.
한우의 경우 ‘한우갈비1호’(한우갈비 3.6kg, 양념소스 4팩)를 18만8000원에 준비했으며, 실속형 선물세트인 ‘횡성암소 한우세트’(횡성암소한우 갈비 0.9kg, 국거리/불고기 각 0.75kg)를 13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추석부터는 보냉효과를 위해 100% 횡성한우로 우려낸 곰탕을 얼려 팩으로 만들어 한우 세트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기본적으로 상품 보냉효과와 더불어 기존 아이스팩 처분의 어려움까지 해결하고, 고객들에게 추가로 곰탕까지 제공하게 되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과일의 경우는 천안, 안성, 연주 등 유명산지에서 계약 생산하고 이마트 후레쉬센터에서 직접 선별해 알이 굵고 맛이 좋다.
과일 주요 품목으로는 ‘한알한알 고집스럽게 고른사과 (12입)’을 6만4800원에, ‘한알한알 고집스럽게 고른 배(10입이내)’를 5만4800원에 판매한다.
그 밖에 생활에 꼭 필요한 것만 담은 실속선물세트로 CJ특선 T호(카놀라유 500mlx2, 고소한참기름 350mlx2, 스팸 200gx5)를 4만3800원에, 대상 청정원 특선(카놀라유 500mlx2, 홍초석류 500ml, 런천미트 115gx6, 우리팜델리 190gx6)을 4만4800원에 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