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글로벌 스포츠 매니지먼트 기업인 IMG는 지난 23일 1만2000여명의 참가자가 운집한 가운데 '뉴발란스와 함께하는 The Color Run' 이색 달리기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The Color Run'은 지난 2012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된 이래, 현재 전세계 44개국, 200여개 글로벌 도시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컬러 달리기 행사다.
흰색 티셔츠를 입고 레이스를 시작한 참가자들은 레이스가 끝난 이후, 온 몸에 컬러 파우더를 묻힌 채 별도로 지급된 컬러 파우더를 서로에게 뿌리며 레이스의 흥분을 이어나갔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전세계 컬러런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되고 있으며, 이번 '뉴발란스와 함께하는 The Color Run Korea' 행사 참가비의 일부는 서울대공원이 선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12종)보호 프로젝트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