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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29년 만에 슈퍼컵 우승

기사입력 : 2014년08월23일 13:30

최종수정 : 2014년08월23일 13:30

AT마드리드 만주키치(왼쪽)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파비오 코엔트랑과 볼을 다투고 있다. 이날 만주키치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진=AP/뉴시스]

크로아티아 특급용병 만주키치 결승골...AT마드리드 슈퍼컵 우승

[뉴스핌=김세혁 기자] AT마드리드 마리오 만주키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견인했다.

만주키치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벌어진 AT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 홈경기에 출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책임졌다.

이날 AT마드리드는 만주키치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간발의 차이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앞서 1차전 원정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던 AT마드리드는 만주키치의 결승골이 터진 2차전 결과를 합산, 2-1로 우승했다. AT마드리드가 스페인 슈퍼컵을 차지한 것은 무려 29년 만이다.

만주키치의 결승골은 일찌감치 터졌다. 만주키치는 골키퍼의 긴 골킥에 이은 그리즈만의 헤딩볼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 팀의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AT마드리드는 후반 45분까지 만주키치의 결승골을 잘 지켜 강적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쳤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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