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호영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기 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호영은 “예전부터 제 이름을 건 토크쇼를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면서 ‘호이의 스타일 매거진 쇼’라는 타이틀의 토크쇼를 오는 9월22일 첫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들로부터 ‘호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김호영은 “대학 시절부터 ‘호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며 “‘김호영’ 혹은 ‘호이’라는 단어가 브랜드나 아이콘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호이의 스타일 매거진 쇼’는 패션 매거진 콘셉트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대된 게스트의 패션 스타일에 대한 팁, 뷰티 노하우, 스타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 김호영은 “잡지 한 권을 무대 위에 올려놓은 것 같은 토크쇼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해당 토크쇼는 김호영과 게스트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방문한 관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관객참여형’ 토크쇼가 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잡지의 투고란을 통해 독자가 의견을 낼 수 있듯이 (저의 토크쇼에 오신) 관객들 역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제가 편집장이고 관객들이 에디터, 게스트가 표지모델이라는 콘셉트”라는 설명이다.
다음달 22일 대학로 소재의 공연장에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릴 ‘호이의 스타일 매거진 쇼’는 오는 9월8일 티켓 오픈한다. 토크쇼 첫 무대에는 현재 김호영이 출연 중인 뮤지컬 ‘프리실라’의 배우들이 게스트로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김호영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첫 선을 보이는 ‘호이의 스타일 매거진 쇼’는 한 달 주기로 관객들에게 문을 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