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40일째 단식을 벌이던 고 단원고 김유민 학생의 아버지 김영오(46) 씨가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세월호 가족대책위에 따르면 김 씨는 오전 7시 50분께 의료진, 변호사 등과 함께 구급차를 타고 동대문구에 있는 시립 동부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씨는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0일째 단식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