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는 지난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노희찬 회장의 후임으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 |
▲ 성기학 회장 |
성기학 신임 섬산련 회장은 1947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1970년)하고, 1974년 영원무역을 창업했다.
이후 1997년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론칭해 시장을 선도하며 업계 1위 브랜드로 키웠다.
2008년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2010년 세계 곳곳의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 공로로 국제월드비젼 총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방글라데시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석 탐험문화재단 이사장 그리고 사단법인 선농문화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