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0일 중국 증시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오전 11시 17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25% 하락한 2239.63을 가리키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HSBC가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일부 경계감도 나타나고 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보합권에 그치고 있다. 우크라이나발 우려가 진정된 후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차익실현 매도가 뒤이어 나타나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1.86포인트, 0.08% 하락한 1만5437.93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0.86포인트, 0.07% 내린 1279.43을 지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일본 무역수지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7월 무역수지가 9640억엔 적자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은 25개월째 무역적자 행보를 이어갔다.
홍콩 항셍지수는 7.59포인트, 0.03% 오른 2만5130.54를 지나고 있다.
반면 대만 증시는 홀로 상승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41.70포인트, 0.45% 오른 9285.48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