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29세이브 수확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신 타이거즈의 새 수호신 오승환이 시즌 29세이브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 무실점. 오승환은 이미 한신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등판, 시즌 29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7-4로 앞선 9회 말 등판했다.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 1삼진으로 틀어막으며 팀 승리를 지켜 29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이미 12일 요미우리전에서 시즌 28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오승환은 팀이 4-3으로 겨우 앞선 9회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시즌 29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당초 한신 외국인 최고기록인 27세이브(벤 리베라, 1998년)보다 2세이브포인트 앞서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