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정부의 경제활성화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히고 공감했다.
전경련은 15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제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확장적 재정운용 등을 적극 추진하고, 지체되고 있는 경제살리기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를 강조한 것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불황형 흑자와 내수부진의 상황에 있다고 진단하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세계 경제성장률보다 낮은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하루빨리 탈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경련은 "현재 상황이 위기상황임을 모든 경제주체들이 인식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국회 등 정치권에서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계도 우리나라가 당면한 저성장을 탈피하기 위해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및 생산성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