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공보실장 - 지금부터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을 하실 때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 문 - 오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셨는데 이미 채권금리 등에 기준금리 인하가 많이 반영되었고, 이제 시장의 관심은 추가인하 여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총재님께서 통화정책방향에서도 밝히셨듯이 이번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확장적 거시정책 등의 효과를 지켜보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내수개선이 계속 미흡하고 그리고 소비·투자심리가 계속 부진할 경우에 그래서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계속 커지는 그런 상황이 될 경우에 추가 인하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기준금리 결정에 어떤 요인들을 그리고 어떤 지표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고려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총 재 - 제가 앞으로의 통화정책방향에서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어떤 상황을 꼭 가정해서 어떻게 하겠다고 답변을 드릴 수는 없고, 저희들이 이번에 금리를 내린 요인을 다시 말씀드리면 심리위축이 좀 장기화 돼서 그것이 경기 하방리스크를 현실화시키는 그런 일은 없도록 사전에 좀 대응해야 되겠다, 그 다음에 물가 면에서의 부담이 좀 적은 점 등을 감안해서 이번에 금리를 내렸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제가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이러한 효과를, 이러한 정책의 효과를 지켜보고 저희들이 지금 우려하고 있는 심리가 어떻게 바뀔지, 또 그것이 가계부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앞으로 저희들이 입수하는 모든 지표를 감안해서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바로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바로 이런 겁니다.
제가 말씀드린 모든 것을 다 같이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적절히 대응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방금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일 수도 있는데요. 그러면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부분이 실제로 정부 경기부양책하고 발맞춰서 내수확대, 소비 및 투자심리 회복에 있어서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 과연 0.25 정도로 충분하다고 현 단계에서 보시고 계시는지 그 부분을 하나 좀 말씀을 드려주시길 부탁드리겠고요.
또 한 가지는 지난 금통위에서도 하방리스크 부분을 아홉 차례나 언급을 하셨는데요. 성장과 물가전망경로 상에 있어서 하방리스크가 다소 커지고 있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때의 입장과 지금이 변함이 없으신지, 그때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계신지 설명해 주십시오.
총 재 - 금리를 내리면 소비와 투자의 촉진 효과를 가져와서 성장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과 같이 하게 되면 그러한 효과가 물론 높아질 것인데, 제가 25bp의 효과를 산술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저희들이 이번에 상당히 중시한 것이 심리위축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금리인하와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이 1차적으로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개선시키는 데에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약요인도 많이 있는 게 사실이지요. 예를 들면 소비부진을 보면 구조적 요인이 거기에 내재돼 있고 또 투자부진에는 불확실성증대라는 것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만으로 그것을 해소하기 어렵겠습니다마는 제가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심리개선을 통해서 경기회복세 모멘텀을 유지하는 쪽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전망을 내놓은 지가 불과 한 달 전입니다. 그때 분명히 저희들이 성장이나 물가가 다 하방리스크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지난번 봤을 때 전망 스탠스에 이렇다 할 변화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금리 내리는 것도 그런 하방리스크,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현재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저희들이 조치를 취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질 문 - 오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셨는데 이미 채권금리 등에 기준금리 인하가 많이 반영되었고, 이제 시장의 관심은 추가인하 여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총재님께서 통화정책방향에서도 밝히셨듯이 이번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확장적 거시정책 등의 효과를 지켜보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내수개선이 계속 미흡하고 그리고 소비·투자심리가 계속 부진할 경우에 그래서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계속 커지는 그런 상황이 될 경우에 추가 인하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기준금리 결정에 어떤 요인들을 그리고 어떤 지표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고려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총 재 - 제가 앞으로의 통화정책방향에서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어떤 상황을 꼭 가정해서 어떻게 하겠다고 답변을 드릴 수는 없고, 저희들이 이번에 금리를 내린 요인을 다시 말씀드리면 심리위축이 좀 장기화 돼서 그것이 경기 하방리스크를 현실화시키는 그런 일은 없도록 사전에 좀 대응해야 되겠다, 그 다음에 물가 면에서의 부담이 좀 적은 점 등을 감안해서 이번에 금리를 내렸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제가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이러한 효과를, 이러한 정책의 효과를 지켜보고 저희들이 지금 우려하고 있는 심리가 어떻게 바뀔지, 또 그것이 가계부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앞으로 저희들이 입수하는 모든 지표를 감안해서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바로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바로 이런 겁니다.
제가 말씀드린 모든 것을 다 같이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적절히 대응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방금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일 수도 있는데요. 그러면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부분이 실제로 정부 경기부양책하고 발맞춰서 내수확대, 소비 및 투자심리 회복에 있어서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 과연 0.25 정도로 충분하다고 현 단계에서 보시고 계시는지 그 부분을 하나 좀 말씀을 드려주시길 부탁드리겠고요.
또 한 가지는 지난 금통위에서도 하방리스크 부분을 아홉 차례나 언급을 하셨는데요. 성장과 물가전망경로 상에 있어서 하방리스크가 다소 커지고 있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때의 입장과 지금이 변함이 없으신지, 그때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계신지 설명해 주십시오.
총 재 - 금리를 내리면 소비와 투자의 촉진 효과를 가져와서 성장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과 같이 하게 되면 그러한 효과가 물론 높아질 것인데, 제가 25bp의 효과를 산술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저희들이 이번에 상당히 중시한 것이 심리위축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금리인하와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이 1차적으로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개선시키는 데에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약요인도 많이 있는 게 사실이지요. 예를 들면 소비부진을 보면 구조적 요인이 거기에 내재돼 있고 또 투자부진에는 불확실성증대라는 것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만으로 그것을 해소하기 어렵겠습니다마는 제가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심리개선을 통해서 경기회복세 모멘텀을 유지하는 쪽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전망을 내놓은 지가 불과 한 달 전입니다. 그때 분명히 저희들이 성장이나 물가가 다 하방리스크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지난번 봤을 때 전망 스탠스에 이렇다 할 변화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금리 내리는 것도 그런 하방리스크,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현재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저희들이 조치를 취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