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전문직 싱글 여성을 위한 체크카드
[뉴스핌=정탁윤 기자]세제개편안 등 정부가 체크카드 활성화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직장인을 위한 체크카드인 ‘신한카드 S-Line 체크’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신한카드만의 빅데이터를 통한 상품 개발 체계인 ‘Code9’ 중 합리적 가격을 중요시하며 계획적인 소비를 즐기는 플랜맨의 특성을 지닌 ‘스마트 세이버(Smart Saver)’와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전문직 싱글 여성인 ‘프리마 돈나(Prima Donna)’를 타깃으로 한 상품이다.
먼저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전 가맹점에서 0.2%를 적립해 주고, 특히 3개월 이상 연속 50만원을 이용한 경우 전 가맹점에서 0.5%를 적립해 준다.
이와 함께 포인트 서비스 외 캐시백 할인 서비스도 눈에 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요식업종에서 1만 원 이상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일 1회, 월 5회, 건당 최대 1천 원 할인, 신한카드 가맹점 분류 상 요식업종 기준)
또 GS, 현대, CJ, 롯데홈쇼핑 이용 시,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도 각각 5%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홈쇼핑 및 해외 가맹점 각각 월 2회, 건당 최대 2,500원 할인)
후불교통카드를 선택한 경우 버스, 지하철 이용금액의 5%가 할인된다.(월 최대 5천 원) 후불교통카드를 선택하지 않으면 주유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SK주유소에서 주유 시 주유 금액 기준 5만 원까지 리터 당 40원을 할인해 준다.(LPG 제외, 일 1회, 월 30만원까지 할인 적용)
전월 이용금액에 따른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적용되며, 할인된 이용 금액은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60만 원 미만인 경우 통합 할인한도는 5천 원, 60만 원~100만 원 미만인 경우 1만 원, 100만원 이상인 경우 2만 원이다.
한편 카드 서비스 외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제공된다. 먼저 신한은행 전자금융 수수료를 월 30회 면제해 주고, 자동화기기 마감 후 인출 수수료도 월 30회 면제해 준다.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 10회 면제, 주요 외화(USD, EUR, JPY) 현찰 환전 및 여행자수표 환율 50% 우대(단, 인천, 김포, 제주 등 공항 영업점 제외) 서비스도 있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S-Lite 주식거래 수수료를 10% 적립해 주고, 통장/시크리트/OTP 재발행 수수료 면제, 공모주 청약수수료 면제, 주식대체 및 잔액증명서 발급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생명에서는 전세자금 대출 금리 0.2% 우대, 부동산 담보 대출 금리 0.2% 우대, Smart 인터넷보험 보장성 상품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