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삼광글라스는 자사의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과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 얌얌, 그리고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 제품 패키지로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품질,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세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삼광글라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글라스락 퓨어, 얌얌 베이비밀 2종, 셰프토프 라 쁘띠 패키지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본상(Winner)을 수상한 글라스락 퓨어 패키지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했으며, 측면 배색을 제품 날개 부분과 동일한 색으로 구성해 모던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뚜껑의 투명도를 한층 높인 퓨어캡(뚜껑)이 특징인 퓨어는 안에 담긴 음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날개 부분과 실리콘 패킹에 오렌지, 아쿠아 블루의 상큼한 컬러를 매치해 음식의 식감은 살리고 주방의 분위기까지 화사하고 경쾌하게 바꿔준다.
권재용 삼광글라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삼광글라스는 제품의 기능과 친환경성과 함께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의 디자인 개발에 힘써온 상황"이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디자인 경영으로 더욱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