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러시아 사할린에서 남한으로 연결하는 가스파이프 연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조선신보가 보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스관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1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날대비 4.33%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장중 9%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대동스틸도 동반 오름세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메아리’란에서 ‘러시아 가스 파이프라인을 남녘까지 연장하는데 대해 로씨야(러시아)와 남조선 사이에 합의를 보고 있다”며 “이것이 실현되면 통일문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또 “최근 조로(북-러)사이의 경제교류는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다”며 “라선항과 씨비리(시베리아)철도의 연결은 이미 끝났고두만강에는 새로 차량전용철교를 가설할 계획이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