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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마지막회 중에서 [사진=KBS 2TV '참 좋은 시절' 캡처] |
10일 밤 방송한 KBS 2TV ‘참 좋은 시절’ 마지막회는 강동석(이서진)과 차해원(김희선)의 늦었지만 행복한 신혼여행과 강동희(옥택연)의 아버지 강태섭(김영철)에 대한 용서 등 훈훈한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참 좋은 시절’ 마지막회에서 동석은 서울로 발령이 나 해원과 경주 집을 떠나게 됐다. 동석과 티격태격하던 동희는 끝까지 형이라고 부르지 않으면서 버텼지만 동석이 그런 동희를 끌어안으면서 뭉클한 감동을 줬다.
‘참 좋은 시절’ 마지막회는 가족들의 일이 술술 풀리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무명시절을 끝낸 동탁(류승수)은 쏟아지는 인기에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혼을 선언했던 장소심(윤여정)은 새로운 사랑을 찾았고, 동희와 마리(이엘리야)는 상견례를 준비하면서 잔뜩 설렜다.
대단원의 막을 내린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는 유동근과 김현주 등이 출연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가 방송된다. ‘참 좋은 시절’의 뒤를 잇는 ‘가족끼리 왜 이래’는 오는 16일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