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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이 8일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13승을 사냥했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3위에 등극했다. [사진=AP/뉴시스] |
류현진은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무실점 호투, 시즌 13승을 따냈다.
이날 류현진은 에인절스 강타선을 맞아 6회까지 안타 2개만을 내주며 호투했다.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6회 2사 2, 3루 위기를 맞았으나 푸이그의 호수비로 한숨 돌렸다.
이어진 7회까지 공 100개를 던지며 에인절스 타선을 꽁꽁 묶은 류현진은 불펜의 호투로 팀이 7-0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13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방어율)은 3.21까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시즌 13승을 사냥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3위에 등극했다. 팀 다저스 내에서는 에이스 커쇼와 공동으로 다승 1위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