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보문 3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문파크뷰자이'를 이달 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17개동으로 118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45㎡ 161가구, 59㎡ 24가구, 72㎡ 147가구, 84㎡ 151가구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및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지하철역에서 5~6 정거장 안에 종로 및 광화문 일대가 있다. 오는 2016년 신설~우이 경전철이 준공되면 교통 여건은 지금보다 더 개선된다.
단지에서 쇼핑몰과 병원, 공원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 청계점과 동대문 쇼핑타운 등이 단지와 가깝고 서울대병원과 고려대병원도 단지에서 빠르게 갈 수 있다. 종묘와 창경궁, 청계천도 주변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동신·명신초, 대광중·고, 한성여중·고가 있다. 서울 국제고와도 가깝고 고려대, 한성대, 성신여대도 주변에 있다.
단지 안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뿐만 아니라 실내 수영장도 마련된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최신 에너지 절감 시설을 적용된다. 전력 소모가 적은 조명과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를 이용해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또 엘레베이터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기술도 이용된다. 이렇게 되면 에너지 절감으로 주민 관리비도 줄어든다.
보문파크뷰자이 임종승 분양소장은 "보문동 일대는 편리한 교통과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지역으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실속 평면으로 지어진다"며 "지역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 일대에서 견본주택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월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