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의 협상에 대해 소개한 부트발존 기사 [사진=부트발존]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오른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2)에 대해 네덜란드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부트발존은 5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자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한국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대한축구협회는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5일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협상하기 위해 직접 네덜란드로 떠났다고 밝혔다. 만약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협상이 성공해 사인할 경우, 역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지도하는 다섯 번째 네덜란드 감독이 된다.
그간 대한축구협회의 물망에 오른 한국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은 대부분 외국 출신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 중에는 페르난도 산토스(60, 포르투갈),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59, 스페인)도 포함됐으나 실제 협상을 진행 하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 판 마이바르크 감독이 유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