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8월부터 국내 톱 바텐더들이 만든 월드클래스 칵테일을 더 그리핀 바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더 그리핀 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대회인 ‘월드클래스 2014 코리아’의 톱 10 파이널리스트 출신의 바텐더 3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처럼 뛰어난 바텐더들이 창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이번 3가지 종류의 월드 클래스 칵테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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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티넘 블론드(Platinum Blond)’는 월드클래스 코리아에서 5위를 차지한 김현철 바텐더가 만든 칵테일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스피크이지 바에서 몰래 술을 제공했던 바텐더를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김용주 바텐더의 ‘메리미(Marry me)’는 로맨틱한 프로포즈에 어울리고, 강동희 바텐더의 ‘헤븐리 피스(Heavenly Peace)’는 차이 티가 가미되어 브라우니와 잘 어울린다.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한 호텔에 월드 클래스 파이널리스트 출신의 바텐더가 3명이나 소속된 것은 이례적인 경우”라며, “더 그리핀바에서 세계적인 기량의 바텐더들이 만든 월드 클래스 칵테일을 대한민국 보물 1호인 흥인지문의 야경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 클래스 칵테일의 가격은 각각 4만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으로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즐길 수 있다. 2일 전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