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이 안철수 대표에게 독설을 날렸다. [사진=하태경 트위터]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독설을 날렸다.
31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선거 결과 새정치에 대한 혐오증이 확산되 새로운 변화와 역신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안철수와 함께 도매금으로 넘어갈까 우려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철수는 애초에 새정치가 아니라 무개념정치, 무정치였다"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번 7·30 재보궐 선거는 새누리당의 완승으로 끝나며 김한길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동반사퇴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한편, 지난 30일 하태경 의원은 그 동안 새정치연합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전남 순천·곡성 지역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아, 이정현! 감동이다. 전율이 온다"고 말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