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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소아당뇨 대상 저칼로리 쿠킹클래스 진행

기사입력 : 2014년07월28일 09:3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26일 CJ제일제당 본사 백설요리원에서 소아당뇨 아이들을 대상으로 혈당 건강에 좋은 저칼로리 음식과 디저트를 만드는 ‘혈당건강 힐링푸드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혈당건강 힐링푸드 쿠킹클래스’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비만, 당뇨, 아토피 등과 관련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한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레시피 개발을 통해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혈당 관련 질환으로 식이조절이 중요한 아이들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쿠킹클래스에서는 음식에 들어 있는 당 성분으로 인해 식후 체내 혈당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쉽고 간편하게 혈당 건강에 좋은 저칼로리 레시피가 소개됐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으로 만든 ‘고단백 두부 김밥’, ‘돼지고기 버섯 꼬치구이’, ‘건강 콩가루 우유빙스’가 바로 그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밥과 반찬, 디저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요리 레시피를 제공함은 물론 알아두면 좋은 혈당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에도 그렇지만 음식을 먹을 때 혈당 수치를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먹고 싶은 음식이나 간식을 못 먹었었는데 좋아하는 김밥과 고기, 빙수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혈당건강 힐링푸드 쿠킹클래스’가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 혈당 건강에 좋은 다양한 식단을 개발해 전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CSV경영팀 임석환 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비만, 당뇨 등과 관련된 제품을 출시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해 대사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혈당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해 CJ제일제당은 최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원료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한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을 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같은 양의 쌀밥 제품에 비해 식후 당의 흡수를 완만하게 하여 혈당의 증가를 염려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주식류로는 국내 최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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