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中관련 섹터 주목...변동성 확대시 매수"

기사입력 : 2014년07월28일 08:47

최종수정 : 2014년07월28일 07:43

현지시각 25일 미국시장이 실적악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하여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었으며 이로인하여  다우지수가 0.72%, S&P500지수가 0.48%, 나스닥이 0.50%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간단위로는 다우지수가 0.82% 하락하였지만 S&P500지수는 0.01%, 나스닥은 0.39%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주를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머징국가들은 중국이 1.02% 상승을 하였고 주간단위로도 3.28% 상승을 하면서 신흥국 시장을 이끌었는데 인도가 주간단위로 1.89%, 브라질이 1.42% 상승을 하는등 전반적인 신흥국 시장의 상승세가 선진국 시장의 상승세를 이겨낸 한주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0.21% 상승한 65.31로 마감하였고 MSCI 이머징 마켓지수도 선진국 시장의 하락폭에 비해 적은 0.4%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신흥국 시장이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는 흐름이였습니다. 야간선물만 봐도 장초반에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결국 외국인의 소폭 관망속에 105계약 순매수를 보였으나 0.35포인트 하락한 264.6으로 마감하여 약보합권에서 출발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1027.95원으로 마감하였고 이는 금요일 서울 환시가 중공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오후장들어 유입되면서 하락하여 1025.8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2원정도 상승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흐름은 비록 미국시장이 크게 하락하였다고 하지만 신흥국 특히 중국시장의 양호한 흐름을 바탕으로 우리시장의 흐름도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게 만들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이슈는 호재보다 악재에 더 큰 변동성을 보이게 만들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여전히 시장의 흐름은 부담스러운 모습이라 판단되고 있고 이번주 시장에 큰 영향을 줄 미국의 FOMC회의, 2분기 GDP발표, 고용보고서와 ISM제조업지수 그리고 자동차판매동향등 중요한 이슈들이 즐비하고 중국의 PMI제조업지수도 준비되어 있고 이는 결국 여름 휴가를 앞두고 글로벌 트레이더들이 적극적인 매매를 할 가능성이 커졌고 이는 글로벌 변동성 확대의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즉 월요일 우리시장의 흐름도 이러한 해외시장의 변동성 확대 우려감에 반응을 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외국인의 매매가 현물보다는 선물에 치중 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인하여 프로그램 흐름이 시장의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비차익거래 순매수가 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흐름이 변화의 조짐 즉 외국인 선물 매매의 변화가 이어지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중국의 경제지표 호전과 후강퉁으로 인한 중국시장 상승의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관련 섹터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될것이며 향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이들 섹터 즉 화학, 철강, 기계등에 대한 매수관점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