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표면 위성사진에서 포착된 괴물체 [사진=구글 어스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달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는 ‘구글 문(Google Moon)’이 또다시 수수께끼의 물체를 포착해 화제다.
문제의 물체는 달 표면 위성사진을 보여주는 ‘구글 어스’ 내부 콘텐츠 ‘구글 문’을 사용하던 네티즌이 최초로 발견했다. 구글 문에서는 과거에도 외계인과 미확인비행물체(UFO)로 보이는 형상이 찍혔다는 제보가 이어진 바 있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이번에 포착된 물체는 놀랍게도 사람과 흡사하다. 좌표는 27°34'26.35"N 019°36'40.75"W로, 구글 어스를 설치한 PC 사용자라면 툴바에서 달을 선택해 직접 확인도 가능하다.
물체를 포착한 네티즌은 “사람 모양을 한 수수께끼의 물체는 그림자까지 달고 있다”며 “우주복을 입지 않은 걸로 봐서 우주방사선이나 중력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걸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좌표 확인 결과 이 물체는 크기가 사람의 몇 배에 이를 만큼 크다는 점에서 생명체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