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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익스체인지 바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시그니처 칵테일 6종과 향을 테마로 쟈스민, 계피와 생강, 녹차와 일본 깻잎 등 고유의 진한 향을 가지고 있는 재료들을 칵테일에 접목한 4종의 무알콜 칵테일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준비한 익스체인지 바 대표 칵테일은 차잎이나 생강, 타바스코 소스, 식전주 등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칵테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섯 가지 칵테일은 히비스커스 허브 티를 우려내 핸드릭스 진에 오이, 바질, 딸기 시럽, 스파클링 와인을 넣어 상큼한 허브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레드 스캔들’, 네 가지 술(데킬라, 아페롤, 그린 샤르트뢰즈, 비앙코 버무스)을 혼합해 쌉싸름한 맛을 내 식전에 마시면 입안을 헹궈주고, 식욕을 돋워주는 ‘칼라베라’, 자카파 23년산 럼, 스위트 버무스, 프란젤리코 헤이즐럿 리큐어를 섞어 달콤한 ‘허니드 웨이브’, 혼합한 돈 훌리오 블랑코 데킬라와 그랑 마르니에, 그린 올리브, 방울 토마토, 타바스코 소스를 곁들여 매콤한 여운이 남는 ‘패션 오브 히마도르’, 달리스커 위스키 10년산과 조니워커 블랙 위스키에 생강, 계란 흰자, 갓 짜낸 레몬 주스를 넣어 톡 쏘는 맛이 돋보이는 ‘파이어리 익스체인지’, 일본 녹차 잎으로 우려낸 레몬향의 보드카에 유자, 오이, 계란 흰자를 넣어 상큼해 여름에 마시기 좋은 ‘제이드 넥타’가 준비된다.
네 가지 무알콜 칵테일은 재스민 꽃 향이 나는 재스민 차에 크랜베리 주스, 패션 푸르츠 시럽, 갓 짜낸 레몬을 넣어 만든 열대 과일 향이 가득한 새콤한 맛의 ‘재스민 랩쳐’, 자몽의 씁쓸함과 레몬의 새콤함에 은은한 계피와 생강 향을 느낄 수 있는 ‘핑크 팔라미노’, 꿀, 오렌지, 크랜베리 주스와 소다수의 톡 쏘는 맛이 만난 상큼한 칵테일인 ‘아스테미오’, 사과 주스에 일본 녹차, 오이, 일본 깻잎 등이 조화를 이뤄 시원하고 담백한 ‘시소 센세이션’이다. 이 칵테일들은 술은 못 마시지만 술자리에 분위기를 맞춰야하는 사람, 예쁜 컬러와 상큼한 맛으로 술이 약한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모든 칵테일 가격은 2만원 부터 2만 6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