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상층부에 떨어진 빛줄기(왼쪽)를 포착한 화면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미국 국회의사당 건물로 떨어지는 직선형 섬광을 담은 동영상 한 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한밤중에 불이 들어온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상층부 돔 부근을 담고 있다.
2분1초짜리 영상을 확인한 결과, 총 세 차례 직선형 섬광이 국회의사당 돔 부분에 떨어진다. 동영상 게시자는 섬광이 번쩍한 직후 돔 안쪽, 그러니까 국회의사당 상층부에 외계인으로 보이는 물체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섬광의 정체는 외계인이 국회의사당 내부로 텔레포트(순간이동)할 때 보이는 빛줄기라는 게 게시자의 주장이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외계인과 미확인비행물체(UFO)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영상에는 “지금껏 본 외계인 영상 중 최고” “외계인이 텔레포트한다고는 믿을 수 없지만, 분명 신기한 영상”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도 UFO나 외계인이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미국 정부는 외계인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지만, 지난 1952년 많은 시민들이 보는 가운데 워싱턴 상공에 수수께끼의 비행물체가 다수 출몰하는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상황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