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는 21일 임원 증권소유 변동에 대한 공시를 내고, 이홍구 대표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50,000주를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이홍구 대표는 2011년과 2012년에 총 150,000주를 시장에서 매수한 데 이어, 이번에 교부받은 50,000주 역시 지속적으로 보유키로 함에 따라, 총 보유주식이 200,000주로 증가하면서 지분율은 0.86%로 늘어났다.
한컴은 이홍구 대표가 보유주식을 확대한 데 대해 ‘주주 및 임직원들에 대한 책임경영의 의지와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홍구 대표이사는 “꾸준한 R&D투자 강화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공격적 마케팅과 영업으로 꾸준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소프트웨어산업 지원정책과 월드클래스300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 확대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전하고 “최근 발표한 한컴의 미래비전과 성장전략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