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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참 좋은 시절' 김영철 [사진=KBS 2TV '참 좋은 시절'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검사 아들 이서진과 티격태격하던 김영철이 부성애를 발휘하고 쓰러졌다.
19일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영철(태섭)은 이서진(동석)을 구하기 위해 벽돌을 대신 맞고 쓰러졌다.
동석은 앞서 ‘참 좋은 시절’ 방송에서 사기꾼 한사장을 최화정(영춘)에 소개시킨 인물이 다름아닌 김영철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결국 아버지 김영철을 집에서 내쫓은 이서진은 천륜을 어긴 자식이라는 가족들의 비난에도 뜻을 꺾지 않았다.
쫓겨난 김영철은 나름대로 김희선(해원)과 함께 한사장을 잡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결국 한사장이 도박을 벌인 장소를 포착한 김영철은 이서진에게 전화를 걸어 “한사장을 잡을 테니 염려하지 말라”고 안심시켰다.
아버지 김영철이 걱정된 이서진은 자신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만류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서진은 하필 한사장이 내리치는 벽돌에 맞을 위기에 처했지만 김영철은 순간적으로 몸을 던져 대신 바닥에 쓰려졌다.
김영철의 부성애가 펼쳐질 ‘참 좋은 시절’은 20일 오후 8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