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는 윈도 태블릿인 씽크패드 10의 예약판매를 옥션 단독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레노버는 옥션을 통해 7월 21일부터 윈도 태블릿 '씽크패드10' 2종을 정가에서 최고 19% 할인된 72만9000원(64GB), 79만9000원(128GB)에 예약판매하며, 단독 판매 기념으로 씽크패드 정품 이어폰과 와콤 디지타이저 펜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와콤 디지타이저 펜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은 오는 21일 이후 지마켓(128GB)과 11번가(64GB)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씽크패드 10은 쿼드코어 프로세서, 윈도8 64비트, 4GB 메모리를 탑재해 완벽한 PC환경을 제공하는 10.1형 윈도 태블릿이다. 뿐만 아니라 HD 그래픽 탑재로 이전 세대 제품보다 4배나 빨라진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와콤 디지타이저 펜(옥션 한정)을 제공하고 열 손가락 멀티터치 기능을 탑재해 편리한 입력방식을 제공한다. 풀HD IPS 디스플레이(1920x1200)와 전면에 듀얼 1080p HD 카메라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시청이나 화상회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미니 HDMI 포트 탑재로 HD TV이나 다른 모니터에 쉽게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씽크패드 10은 완벽한 PC 성능을 갖고 있음에도 휴대성 또한 뛰어나다. 8.95mm 두께에 무게가 598g 밖에 나가지 않아 사용자가 이동 중에도 무리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다. 배터리 시간 또한 10시간이나 되어 한 번의 충전으로 배터리 걱정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씽크패드 8에 이어 더욱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무장한 씽크패드 10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레노버는 PC+ 리더 기업으로서 휴대성과 뛰어난 성능을 겸비한 혁신적인 태블릿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