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화물연대가 화물운송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 등을 이유로 14일 하루 파업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3일 화물운송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14일 오전 9시~오후 3시 전국 15개 지부 전체에서 조합원 1만000명이 경고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이날 2012년 입법 발의된 '화물운송 노동자 민생법안'을 국회가 조속히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법안에는 ▲표준운임제 전면 실시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보장 ▲차량과 번호판 소유권 보호 ▲통행료 할인 전 차종 확대 등이 담겨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