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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벡의 말뼈 유래 치과용 뼈이식재 `이퀴매트릭스` |
나이벡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마이론 네빈(Myron Nevin) 교수팀이 최근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자사의 말뼈 유래 치과용 뼈이식재 '이퀴매트릭스(Equimatrix)'가 매우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퀴매트릭스를 20세에서 70세 사이 잇몸 뼈가 부족한 남녀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이를 적용한 부위에 새로운 뼈가 잘 형성됐고 특히, 그 위에 임플란트를 할 경우 성공률이 매우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결과는 미국 치과임상 전문 저널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 & Restorative Dentistry"에 게재됐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하버드대학교 임상시험 결과로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특히, 해외수출로 인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뼈조직 재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 개발과 바이오 소재 제품을 개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퀴매트릭스의 국내 시판용 이름은 'OCS-H'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