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그 해 여름2' 콘서트 전석 매진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인피니트의 소극장 컨셉 콘서트 ‘그 해 여름2’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7회 전석 매진되며 ‘완판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인피니트의 콘서트 ‘그 해 여름2’는 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취지로 기획된 브랜드 콘서트로 7일 팬클럽 선예매 분 전체 매진과 함께, 9일에는 일반 티켓 판매 전회분이 순식간에 동이나며 재차 '완판돌'의 기세를 증명했다.
특히 이번에는 매번 인피니트 콘서트 때마다 반복되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의 마비 현상이 이어지며 팬들은 “좌석표 조차 보질 못했다”는 푸념이 인터넷 상에 터져나왔다고.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들이 대규모 체육관이나 아레나급 공연장에서만 콘서트를 하는 상식을 깨고 인피니트는 겨울 시즌에는 회당 만명 이상의 대형 콘서트를, 여름 시즌에는 소극장 브랜드 콘서트 ‘그 해 여름’을 열 계획을 알렸다.
이번 ‘그 해 여름2’ 역시 여름 휴가 컨셉의 티저와 포스터로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만큼, 전회 매진은 어느 정도 예상되기도 했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 멤버들이 바쁜 와중에도 틈틈히 콘서트를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그 사이에 정규 2집 '시즌2'가 발매되었고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신곡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예고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8월 7일에서 10일, 14일에서 1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그 해 여름2’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만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