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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0선](21) 한강을 내려다 보는 '신반포 한신 5차'

기사입력 : 2014년07월10일 09:42

최종수정 : 2014년07월10일 09:42

재건축 후 '아크로리버 파크'까지 시세 오를 것…추가 부담금 생각해야

 [편집자주] 이 기사는 7월 3일 오후 2시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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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 안에 지하철역 3개..강남 학군

한강변에 있는 한신 5차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반경 500m 안에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안에는 지하철 3·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반포역이 있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중간에 있기 때문에 서울 강북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는 반원·잠원·신동초, 신동·반포·신반포중과 세화여중, 세화·현대고가 있다.

신반포 한신 5차 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한강을 내려다보는 입지

지난해 서초구에서 분양된 '아크로리버 파크'는 3.3㎡당 평균 3800만원 분양가에도 1순위에서 청약이 끝났다. 서초구가 갖는 상징적 입지조건과 한강 조망권이 결합한 결과다.

한신 5차는 잠원동에서 보기 드물게 모든 가구가 한강 조망권을 갖고 있다. 잠원동 에덴공인 관계자는 "한신 5차는 잠원동에서 유일하게 전 가구가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재건축 단지라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잠원동 한울공인 관계자도 "같은 입지라도 조망권이 있는 단지와 없는 단지 가격 차가 분명히 있다"며 "한신 5차는 전 가구가 한강 조망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12억원대 아크로리버 파크와 어깨 견줄 것으로 기대

현재 555가구인 한신 5차는 용적률 267.91%를 적용받아 581가구로 재건축된다. 같은 면적으로 이동하는 1대 1 재건축된다.

인근 중개업소들은 한신 5차 몸값은 지난해 분양된 아크로리버 파크 수준까지 올라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개업소 예상대로라면 한신 5차 몸값은 지금보다 3억원 이상 뛰는 셈이다.

신반포 한신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전용 84㎡는 지난해 12억원대서 분양됐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한신 5차 전용 84㎡는 평균 8억2000만원 수준서 거래되고 있다.

재건축 후 시세는 3억원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수익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조합원 분담금이 만만치 않아서다.

◆예상 분담금 2억7000만~3억2000만원

한신 5차는 특히 재건축 분담금에 주의해야 한다. 1대 1 재건축 단지라 분담금이 많아 아파트를 샀다가는 자칫 손해가 될 수도 있어서다.

한신 5차 재건축 조합 및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주민 분담금은 약 2억7000만~3억2000만원 될 것으로 보인다.

3.3㎡당 3600만원에 분양되면 전용 84㎡(33평)를 갖고 있는 조합원이 같은 면적으로 입주할 때 2억7000만원을 내야 한다. 전용 89㎡(35평)에서 같은 면적으로 입주하려면 약 3억20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문제는 주민 부담금이 예상치일 뿐이라는 점이다. 설계를 변경하거나 사업 환경이 변하면 추가 부담금이 예상치보다 늘 수 있다. 최근 예상 추가 분담금을 공개한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는 주민 분담금이 당초 예상보다 최대 1억원 가량 늘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한태희 기자] 한강을 내려다 보는 '신반포 한신5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다. 부촌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반포 자이'와 가깝고 '래미안 퍼스티지'와 지난해 3.3㎡당 평균 3830만원에 분양된 '아크로리버 파크'와는 한 블록 거리다. 서초구 일대에 신흥 부촌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한신 5차 미래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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