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이 4차 티켓오픈 소식을 알리며 배우 김동완의 합류 소식을 밝혔다. [사진=창작컴퍼니다] |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공연 10년을 맞이해 매 티켓 오픈 시 참여 캐스트를 공개해왔다. 이번 4차 오픈 캐스트로는 그룹 신화의 멤버로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영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배우 김동완의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김동완은 2011년 뮤지컬 ‘헤드윅’ 출연 이후 3년 만에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그 외에도 열정적인 심야 공연을 책임지는 송용진과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김다현, 영화와 연극, 뮤지컬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최재웅, 역대 최 연소 헤드윅 손승원이 함께 한다.
앞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김동완은 영화 ‘연가시(2012)’, KBS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2013)’,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2013)’ 등 분야를 넘나드는 활약을 보인 바 있다.
김동완은 “오랜만에 ‘헤드윅’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3년 전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헤드윅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지난 5월13일 개막한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9월2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삼성역 8번 출구)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등 유명 예매처에서 티켓 예매 가능.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