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4일 MDS테크에 대해 IT와 자동차,국방 등의 융합 수혜를 전망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자동차, 국방, 조선, 항공 등 전 업종 제품의 스마트화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높아지는 중"이라며 "올해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규모는 170억달러, 세계시장은 1530억달러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MDS테크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통합개발, 설계, 테스팅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모바일, 정보기기, 자동차, 국방 등의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자동차 부문의 매출 증가에 주목했다. 그는 "2010년 매출 비중이 13% 수준이던 자동차부문의 매출이 지난해 32%로 상승했다"며 "자동차는 전장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스마트카 개발 경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