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황.종목 리서치
오늘은 그동안 조언했던 내용을 복기하고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을 지표로 점검하고자 한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주식 외적인 요인도 폭넓게 알아두면 좋기 때문이다. 2013년 말, 2014년 시황에 대해 필자는 ‘추세 박스권’ 이라는 단어로 정의 내렸다. 물론, 추세 박스권 이면에는 종목장세가 숨어있다. 필자가 바라보는 추세 박스권은 고점과 저점의 편차가 100~150포인트 정도 되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이다. 그리고 환율에 대해서는 상승 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더 높고, 2014년이 개인투자자에게 그 어느 시점보다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단 2014년 상반기 흐름은 필자의 예측처럼 흘러갔다. 상반기 대응 전략은 절대 가치주는 보유하고, 비중은 축소한 상태에서 개별주 단기매매를 권했다. 그래서 실전에서도 삼성엔지니어링, SK컴즈 등 저평가 된 가치주는 40% 넘는 차익 실현을 했고 코스닥 개별주를 4~5일 정도 주기로 순환하며 매매했다. 대다수 개인 투자자가 손실을 보면서 시장에서 이탈했는데, 비록 2014년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은 거두지 못했더라도, 손실을 최소화 하거나 본전만 되도 성공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시장이 예측 및 대응하기가 어려웠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차별화 되어 움직이는 등 비정상적인 경우도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언론사 배포 기사를 통해 환율과 수출 경쟁력에 대해 자주 전달했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인데, 오늘은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점검하고자 한다. 기업의 영업 활동을 평가하는 여러 지표중에 PMI라고 있다. 구매 관리자 지수이다. 기업의 신규 주문, 생산, 출하, 고용 등을 복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인데 일반적으로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기업의 영업 활동이 긍정적, 5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본다. 여러 기관에서 발표하는데 필자는 HSBC의 지표를 주로 참고한다.
7월 초에 발표된 주요국가의 6월 PMI 지수(괄호는 5월 지수)를 보면 우리나라는 48.4(49.5), 중국은 50.7(49.4), 일본은 51.5(49.9), 미국은 57.3(56.4), 독일은 52.0(52.4) 등이다. 소위 기축통화라 일컬어지는 달러, 엔, 위안이 통용되는 주요국은 경기 회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표면적으로는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수 부진과 신규투자 감소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경기 회복과 주가의 움직임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 투자자라면 객관적인 경제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평택촌놈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업종 대표주의 적정주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택촌놈 정오영 트위터로 오전과 오후에 각각 1회씩 시황, 전략, 종목에 대해서 전달한다. 평택촌놈은 대한민국의 개인투자자들에게 최후의 보루라고 자부한다. 주식투자의 정석을 교육하면서 시간과 비례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하게 올릴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2. 대응전략
주식비중 : 현재 40% 이하 상태에서 종가전략으로 대응
코스피 1,990선 찍히면 30% 이하/1,980선 찍히면 20% 이하
코스피 2,010선 찍히면 50% 이하/2,020선 찍히면 60% 이하
3. 추천종목 : SK하이닉스 [000660]
48,000원과 46,000원 또는 47,000원 매수/매수가 대비 손절 -5%와 수익 +10%
가치 : 적정주가 고평가/차트 : 중기 상승, 단기 상승/대응 : 조정 시 단기 매매
출처 : ㈜평택촌놈 www.502.co.kr / 실시간 투자정보 https://twitter.com/pt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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