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뉴트리라이트 창립 80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표 제품인 ‘더블엑스(Double X)’의 항산화 기능성을 입증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934년 북미 최초의 종합비타민 무기질을 탄생시킨 이래 80년간 이어온 식물영양소에 대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집념, 뉴트리라이트만의 원료 재배 및 농법 등의 역사를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창시자 칼 렌보그의 이념을 계승해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 설립, 전세계 차원에서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 공격적인 R&D 투자확대 등 사이언스 리더십을 핵심 가치로 여기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줬다. 또한 세계 각지에 보유한 자사 농장 및 제조시스템은 최적의 식물영양소를 통한 제품 생산에 기반에 둔 뉴트리라이트의 원칙을 뚜렷이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가 주도한 ‘식물영양소 함유 종합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의 항산화 기능성’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발표가 이뤄졌다.
이 연구는 25~69세의 한국 성인 89명을 대상으로 식물영양소를 함유한 종합비타민 무기질(더블엑스) 섭취군과 대조 물질 섭취군을 구성, 하루 12정의 종합비타민 무기질 보충제를 8주간 섭취하도록 해 제품의 항산화 기능성을 파헤쳤다. 총 4가지의 바이오마커에 대한 측정을 통해, 더블엑스의 권장수준 섭취는 DNA 손상 및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적 손상 감소에 도움이 되고, 내적 항산화 방어 시스템의 항상성 또한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권 교수는 “과도한 활성산소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자체 항산화 방어체계 가동을 위한 일종의 신호 인자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는 종합비타민 무기질 보충제의 권장수준섭취가 산화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DNA 손상 및 LDL 콜레스테롤의 손상 감소에 도움을 준다”며, “자체 항산화 방어체계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유의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가설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암웨이 조양희 전무는 “이번 임상연구는 권장수준의 비타민 무기질과 식물영양소의 복합물이 항산화에 도움이 됨을 입증한 것”이라며, “식물영양소와 최적의 건강(Optimal Health)을 위한 암웨이의 연구개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뉴트리라이트는 자연과 과학의 조화, 식물영양소의 효능 입증과 제품 개발,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세계판매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전문가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2013년 한국암웨이가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시작한 ‘5.1.3 식물영양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보대사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가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한 ‘파이토 송(Phyto Song)’을 선보였다.
‘파이토 송’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리듬으로 ‘5가지 색깔의 채소 과일을 1일 3번 섭취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식물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작된 캠페인 노래이다. 이용대 선수의 파이토 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