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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김옥빈과 신소율이 이희준을 두고 난투극을 벌였다. [사진=방송캡처] |
지난 1일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는 다영(신소율 분)이 짝사랑하는 창만(이희준 분)이 유나(김옥빈 분)를 좋아하자 이를 질투,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다영은 유나에 "언니, 창만 오빠 좋아하죠?"라며 "언니랑 나랑 확실히 해 두고 싶어서 그래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나가 창만을 좋아하느냐고 묻자 다영은 "난 좋아해요. 그리고 언니가 만약에 창만 오빠를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난 사랑한다고 얘기할 수도 있어요. 더 이상 오빠한테 접근하지 마세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다영은 유나가 "얘가 왜 이렇게 푼수를 떨어"라고 하자 "난 지금 푼수 떠는 게 아니야. 난 언니한테 경고하는 거야"라고 말해 유나를 당황케 했다.
결국 유나가 "뭐 이런 싸가지가 다 있어?"라는 말에 다영이 "그래 난 싸가지다. 넌 꼬리 12개 달린 불여우고"라고 응수하며 두 사람의 난투극이 시작됐다.
한편 이날 만복(이문식 분)의 등장으로 상황은 마무리됐지만 난투극을 기점으로 유나와 창만, 다영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유나의 거리에 네티즌들은 "유나의 거리, 살벌하네", "유나의 거리, 이희준의 마음은 어디로?", "유나의 거리, 신소율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