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양물산이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동양물산은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 6.67% 오른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양물산은 최근 세계적인 트랙터 제조업체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M&M) 본사에서 윤여두 부회장과 프라빈 사(Pravin Shah) M&M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동양물산은 향후 5년 동안 7억달러(한화 7100억여 원)어치의 트랙터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종합형 농기계업체가 외국과 체결한 계약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