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인터넷 포털업체 야후가 월가의 투자의견 상향에 30일(현지시각)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파이퍼 제프리는 야후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종전 37달러에서 43달러로 높여 잡았다.
야후의 현재 주가가 기업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것이 파이퍼 제프리의 평가다. 또 알리바바 지분 23%에 대한 평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파이퍼 제프리는 야후의 핵심 비즈니스가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지만 알리바바의 지분 가치가 든든한 버티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야후는 장 후반 2.6% 오름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