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대영포장이 김문수 경기지사의 차기 대권주자 급부상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코스피시장에서 대영포장은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20원, 2.56% 오른 8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흔들리면서 차기 대권주자들의 선호도가 출렁이고 있다.
여론조사전문회사인 리얼미터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여권에선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부상이 두드러졌다.
김문수 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12.1%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근 1년여 만에 1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가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은 근 1년 만의 일이다.
김 지사에 이어 정몽준 전 의원이 11.1%로 2위를 기록했으며, 김무성 의원이 8.4%,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7.8%, 오세훈 전 시장이 6.3%, 홍준표 지사 6.0%,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3.9%,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1.7%로 그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