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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녹색경영대상' 포상…중부발전 '대상'

기사입력 : 2014년06월30일 11:00

최종수정 : 2014년06월30일 10:56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01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기업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수상기업 대표와 유공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 20명, 기업 및 단체 18곳을 포상했다.

올해 기업체부문 종합대상(대통령표창)에는 온실가스 조기감축, 신재생에너지개발, 발전설비의 효율적 교체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한국중부발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품부문 대통령 표창에는 대형 냉장고에 다양한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900L 대용량을 구현하면서 동시에 국내 최저소비전력(27.4kWh/월)을 달성한 삼성전자가 수상했다.
 
유공자 부문은 에너지 고효율 사업장 구축, 친환경 공조기술개발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전력산업 부문의 미활용에너지 이용으로 LNG사용량 절감, 온실가스오염물질 줄이기 등 국가 에너지산업의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심성도 GS파워(주) 상무가 산업포상을 받았다.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중소기업을 포함해 우리 산업계 전반에 녹색경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녹색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규석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은 "현재 인류는 기후변화, 생물 종 멸종과 같은 환경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이런 위기를 슬기롭게 잘 대처하면 새로운 저탄소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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