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5일째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 75일째, 남은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1시37분부터 2시55분까지, 이날 새벽 3시21분부터 4시19분까지 3층 선미 객실과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및 중앙 객실 등을 수색했다. 하지만 아직 실종자 11명을 찾지 못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총 293명, 실종자는 11명(단원고 학생 5명·교사 2명·승무원 1명·일반인 3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참사 75일째인 오늘 3, 4, 5층 주요 객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한다.
3층 선미는 객실 칸막이 패널을 제거하며 4층 선미 다인실도 무너진 칸막이 패널 등 장애물 제거 작업과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5층 객실은 책상과 TV 등 장애물을 선수 쪽 조타실로 옮기고 수색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참사 75일째, 하루빨리 남은 실종자들 찾기 바랍니다" "세월호 참사 75일째, 여전히 마음이 먹먹합니다" "세월호 참사 75일째, 실종자 모두 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