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 신용평가사인 S&P는 슬로베니아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 S&P는 이달초 있었던 슬로베니아 의회 해산 및 조기 총선 실시로 인해 경제 정책과 재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하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은 향후 2년 안에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1/3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S&P는 슬로베니아의 정책적 신뢰도 및 성장 전망이 모두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