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트리에스 유’가 오는 6월29일 폐막한다. [사진=간프러덕션] |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매일 클럽을 찾아와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묘령의 여인을 기다리는 홍대 락 클럽 드바이의 보컬리스트 ‘구본하’와 클럽 주인 ‘이우빈’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락 넘버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와 긴밀히 연결된 몽환적인 영상은 장소의 한계를 뛰어넘게 만들고 연출 의도를 한층 깊이 있게 담아낸다. 소극장 뮤지컬에서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무대와 라이브 밴드 생생한 현장감이 호평받는 이유다.
2012년 프리뷰, 2013년 초연공연을 선보여 2013년 창작팩토리 사업에서 ‘뮤지컬대본공모상’ 수상과 ‘우수작품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프리뷰와 초연에 이어 지난 3월4일 개막한 2014년 재연 공연까지,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현재까지 6만7000여명의 관객과 만나왔다. 90%를 상회하는 높은 재관람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뮤지컬 ‘트리에스 유’가 오는 6월29일 폐막한다. [사진=간프러덕션] |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오는 6월2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