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세월호 선내 수색 작업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4일 오전 1시쯤 세월호 4층 중앙통로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단원고 남학생 시신이 발견된 이후 실종자가 수습된 것은 16일 만이다.
수습된 실종자 시신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총 293명, 실종자는 11명이다.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3층 로비와 4층 중앙통로 선미다인실 5층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